보이차 96

珍味

삶의 진미 어떤 사람이 자기의 영적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은 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나서 그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지 않습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너에게 사과를 사서 주는 사람이, 네가 보는 데서 속살을 죄다 먹고 너에게는 그 껍질만 준다면 어떻겠느냐?" - 고진하 시인 / 1분의 지혜 - "직접 사과를 우적우적 씹어 맛을 보라. 그리고 스스로 새콤달콤한 그대 삶의 진미를 체험하라."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직접 부딪히고 견디어 보십시오. 그것이 삶이고 진리입니다. - 삶의 진미(眞味)를 느껴보세요. -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퍼 옴 무설자의 짧은 차 이야기 110422 차의 진미珍味 차를 마십니다. 매일 차를 마십니다. 아침부터 ..

보이차 마시기, 自利利他

최상급의 여행자 여행자는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최하급 여행자들은 남에게 관찰당하는 여행자들이다. 그들은 여행의 대상이며, 장님이다. 다음 등급의 여행자들은 스스로 세상을 관찰하는 여행자들이다. 세 번째 등급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결과를 체험하는 여행자들이다.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여행자들은 체험한 것을 습득해서 계속 몸에 지니고 다니는 여행자들이다. 마지막으로 최고 수준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것을 체험하고 습득한 뒤 집으로 돌아와 일상적인 생활에 반영하는 사람들이다. 최하급의 여행자는 수동적인 인간이며, 최상급의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살아가는 능동적인 여행자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니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