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엽이 작곡하고 김미현이 약하게 떨리는 듯 가녀린 목소리로 맑게 불러낸 한글 반야심경입니다. 가사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공인한 반야심경 통합 번역본입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다 비었음을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었느니라사리자여,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며 허공이 곧 물질이며 감각, 지각, 의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그러하느니라.사리자여(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그러므로 공한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감각, 지각, 의지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없고 눈,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