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로 선후배에서 다우라는 벗이 되니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906 보이차로 선후배에서 다우라는 벗이 되니 나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대학후배가 다녀갔다. 후배가 차를 마시기 전에는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고선 따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 남자들 사이는 술자리를 청하면 마다하지 않는데 내가 술을 즐기지 않으니 개인적..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9.06.11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812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子曰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잊고 있었던 茶友에게 연락이 왔다. 부산에서 양산으로 이사 가서 살다보니 발길이 닿지 않으나 차를 나누고픈 마음은 늘 간절하다고..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8.12.28
제주도에서 온 밀감을 먹으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712 제주도에서 온 밀감을 먹으며 제주도에 사는 다우께서 작년에 이어 밀감을 한 박스 부쳐왔다. 보기에는 껍질이 거뭇거뭇하지만 알고 보면 유기농으로 지은 귀한 밀감이다. 작년에는 크기도 제각각이었는데 올해는 보기에도 좋게 균일한 게 신경을 더 써서..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7.12.12
청량사에서 온 다정다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708 청량사에서 온 多情茶緣 봉화 청량산 청량사, 두어 번 다녀왔던 절인데 언제 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 청량사의 새 인연을 담은 선물이 큰 박스로 왔습니다. 발신인은 생면부지라서 궁금해 하며 포장을 열어보니 책 한 권과 새우깡이 가득 들어 있..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7.08.12
보이차가 만드는 세상살이 무설자의 에세이 차이야기 1511 보이차가 만드는 세상살이 보이차, 이름은 자주 들어보았지만 주변에 실제로 마시는 사람은 흔치 않은 차입니다 자판기에서, 일회용 포장으로 간편하게 마시던 국민음료로 불리던 믹스커피가 그 자리를 내놓게 생겼습니다 소위 아메리카노라고 하는 원두..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