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에게 닉네임을 지어주다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다우에게 닉네임을 지어주다 사람과의 인연을 맺는다는 것, 참 귀한 일입니다. 차를 매개체로 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지역과 직업을 불문하고 온라인으로는 매일 만나지만 오프라인으로는 가끔 다회의 찻자리에서나 개인적으로 찾..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4.02.08
마음이 담겨야 좋은 차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마음이 담겨야 좋은 차 차 마신지 20년, 그래도 아직 차맛을 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관에 찻잎을 넣고 물을 부어 우려서 찻잔에 따라 마신다' 이렇게 해서 차를 마시면 그만이지만 '차맛을 안다'고 하는 건 좀 다릅니다. 물 마시듯 하는 것이야 차..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3.02.05
지란지교의 다우와 함께 무설자의 에세이 차이야기 지란지교의 다우와 함께 부르면 10분이면 달려올 수 있는 거리에 다우가 삽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둘이 앉아 차 마시는 게 우선인 두 사람입니다. 너무 같이 하는 시간이 잦다보니 아내는 둘이 연애하냐고 합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다식이 있어서 다우를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3.01.20
30년 진기의 보이 노차 한 편을 다 마시고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30년 진기의 보이 노차 한 편을 다 마시고 다른 복은 제가 바라는만큼 타고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차복은 아주 특별합니다 보이차는 돈으로 구해서 마시는 차보다 인연이 닿아서 마시는 차가 한수 위인 경우가 많지요 더구나 30년 정도 묵은 노차라면 더욱 내..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2.10.22
다연회 경자생 갑장다회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갑장다회 인연, 사전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분 또는 사람이 상황이나 일, 사물과 맺어지는 관계, 연분이나 관계를 맺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게 되는 동기라고 할까요?불교에서는 모든 만남을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합니다.어..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