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수차를 마시면 만족할까? -대평보이 2019 화초수花椒樹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01 어떤 고수차를 마시면 만족할까? - 대평보이 2019 화초수花椒樹 시음기 보이차는 종류에 있어서는 헤아릴 수 없다고 해야할만큼 많다. 보이차에 입문하게 되면 도대체 어떤 차를 어떻게 마셔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것이다. 생차, 숙차, 대지차, 생태차,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20.01.17
숙차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가요?-2019대평보이숙차 연분緣分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0111 숙차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가요?-2019 대평보이숙차 연분緣分 보이차는 대엽종 쇄청모차로 긴압한 생차와 모료를 인공발효시켜서 만드는 숙차로 대별된다. 숙차는 현대보이차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이 세상에 나오게 된지 50년이 채 안 되었기 때문이다. 숙차가 1974년에 처음으로 출시되면서 보이차는 중국 변방의 차에서 벗어나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다. 차를 마시면서 느끼는 향미를 좌우하는 주 성분은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이다. 폴리페놀의 맛은 쓰고 떫으며 아미노산은 감칠맛으로 표현되는 달고 상쾌한 맛이다. 폴리페놀 대비 아미노산의 비율이 높으면 쓰고 떫은맛이 많으며 반대로 낮으면 달고 상쾌한맛이 주가 될 것이다. 보이차의 모료가 되는 대엽종은 녹차를 만드는 소엽종에 비..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20.01.11
보이차 고차苦茶의 진미珍味 - 2014 진미호 용장龍章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01 보이차 고차苦茶의 진미珍味 - 2014 진미호 용장龍章 사람과의 교유交遊가 점점 온라인으로 되어가는 세태이다. 직접 만나는 건 희유한 일이고 통화로 얘기를 주고 받는 것도 쉽지 않다.이제는 일상화된 카톡으로 주고 받는 대화에 얼마나 깊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SNS라고 하는 페이스북, 밴드로 이어지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거리와 시간을 불문하고 만남이 가능해지고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소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도 좋다. 학연이나 지연을 따지지 않고 인연을 맺을 수 있으니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하는대로 넓힐 수 있다. 블로그로 시작해서 카페로, 이제는 페이스북과 밴드로 온라인 인간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페이스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20.01.09
'18 대설산 맹봉호 고수홍차 시음기-대평보이 가을맞이 이벤트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9 '18 대설산 맹봉호 고수홍차 시음기 -대평보이 가을맞이 이벤트 홍차가 전 세계 차유통량의 80%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지구상에 홍차를 즐기는 사람이 커피보다 더 많다는 것도 의외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오로지 커피라고 할만..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19.09.30
2019 대평 경곡대백아(백차)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8 '19 대평 경곡대백아(백차) 시음기 백차는 하얀차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茶를 분류할 때 발효의 정도에 따라 여섯가지로 나누는데 녹, 백, 청, 황, 홍, 흑차가 그것이다. 백차는 다른 과정이 없이 시들리기만으로 製茶를 한다. 제다 공정은 ‘차아(茶芽)’→..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