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122

화계제다 벽소령 우전차 시음기-명품 녹차를 때 놓쳐 마시니 이를 어쩌나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6 화계제다 벽소령 우전차 -명품녹차를 때 늦게 마시니 이를 어쩌나 내가 차전도를 해서 차를 마시게 되었다고 해도 되는 대학선배가 톡으로 문의를 해왔다. '무설짜~~~ 녹차는 오래 되면 버려야 된다카던데 그 말이 맞나?' '그건 아니고예. 개봉하지 않았다면..

'18 대평보이 맹고 야방고수 곡화차 시음기-수국이 피니 봄날은 간다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5 '18 대평보이 맹고 야방 고수 곡화차 수국이 피니 봄날은 간다 에피소드인커피 정원에 수국이 만개했다. 도화가 피면서 왔던 봄이 수국이 피어나니 여름에 밀려 기별없이 가버렸다. 봄은 선 채로 인사하고 뒤돌아보지 않고 가버린다고 누가 그랬던가. 재작..

2019 고려다원 우전과 세작, 차인은 햇녹차를 마셔야 비로소 봄이다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5 2019 고려다원 우전과 세작 -茶人은 햇녹차를 마셔야 비로소 봄이다 "형님, 차가 도착했습니다. 같이 차 한 잔 하시지요." 전화를 한 후배는 내가 차 전도를 해서 차 마시는데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중이다. 녹차를 구입하고 싶다고 해서 고려다원 녹차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