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25

한승구 화백이 無說之室 창 밖에 소나무 세 그루를 심으니...

한승구 화백이 無說之室에 소나무 세 그루를 심으니... 여기 그대가 있다 늘 마음 한 켠에서 가만이 앉아 나를 지켜보고 있다 뒤로 묶은 긴 머리, 형형한 눈빛으로 세상을 응시하다 가끔 나를 바라보는듯... 고민 쌓인 서가에 탈출구처럼 그림 한 점이 있어 숨통이 열린다 먼지 앉듯 쌓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