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0921 어디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다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온누리에 내리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 줍니다이렇게 燈을 다는 것은 중생의 어두운 삶의 길을 밝힌다는 의미가 있지요 윤회전생을 하는 중생의 괴로움의 원인이 無明때문이라고 하지요이 무명을 밝히자는 의미에서 어둠을 밝히는 등을 켜는 것입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은 이 무명을 벗어나 삶의 고통에서 자유로워진 분이지요 부처라는 의미는 바로 깨달음을 통해 이 무명을 벗고 모든 번뇌, 고통에서 자유로워진 존재를 뜻합니다불교란 부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수행하여 내가 어두움을 벗어나므로서 세상의 어두움도 함께 밝히자는 종교이지요부처님께 의지하여 복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스스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