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자의 에세이 차이야기 0904 온라인의 인연이 다우로 마주 앉는 자리로 이어지니 사무실을 옮기고나서 귀한 분이 찾아 오셨습니다멀리 중국 운남에서, 서울에서 귀한 걸음을 하신 분들입니다운남에서 오신 분은 운보연의 카페지기이신 바람의 꿈님이고 서울에서 오신 분은 차도리님입니다 바람의 꿈님은 한국에 들어오실 때마다 그 바쁜 일정 중에도 꼭 찾아주시니 인연의 소중함을 실감케 합니다 다른 일을 보는 일정 중에 찾으셨으면 괜찮은데 일부러 다녀가셨으니 대접의 소흘함에 죄송스러울 뿐입니다이사를 막 한데다 감기몸살 중이었던지라 간단한-12시 넘어까지였지만-대접에 서운하셨을 것입니다 갑자기 잡힌 일정이라 다연회 총무 강산님이 마침 시간을 내 주셨습니다아직 정리가 덜 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다인은 차만 있으면 그만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