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표현 되는 집 설계가 진행 중인 주택 대지 집이란 무엇일까요? 타향에 사는 사람들은 힘이 들 때면 집이 생각나겠지요. 집은 house가 아니라 home이어야 하기에 집이라는 단어가 주는 정서는 늘 그리움입니다. 집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집은 행복이라는 말의 구체적인 모습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집을..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1.07.21
온라인의 인연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그 어디라는 곳이 꼭 눈에 보이는 장소만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더군요. 이제는 온라인이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도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블로그라는 나의 일상을 소개하는 공간에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무설지실에는 불교와 차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과 제 ..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1.07.10
인연 주택의 현장에서 보이는 바다 인연이라는 말이 새삼스런 요즘입니다. 제게는 업무상 만나서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지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는 일을 시작하면서 아우를 두게 되었답니다. 주택을 의뢰받아서 처음 만난 자리에서 건축주가 저를 형이라..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1.07.08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사무실에는 출근하고 30분 정도 Tea Time을 가집니다. 근무 중에는 직원들도 표일배로 보이차도 마시고 믹스 커피도 마십니다. Tea Time에는 저도 맨 커피를 한 잔 합니다. 오늘 아침 대화는 대기업의 사업 영역에 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군 건설업체들이 단독주택 사업에 뛰어들어 중소 건설..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1.07.07
맑은 날에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봅니다. 장마철에 깜짝쇼처럼 쨍한 날씨를 맞으니 마음도 한결 밝아집니다. 내일부터 또 장마철 날씨가 된다고 하지만 오늘 하루를 밝게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禪家에서는 日日是好日이라며 내 마음이 만드는 好不好를 경계하지요. 맑은 날만 계속 되어도 한 여름의 땡볕을 ..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