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시와 좋은 시

목련

무설자 2015. 4.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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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그녀
봄햇살 들뜬 마음에
하이얀 옷 서둘러 차려 입었네
옷고름 열린 줄 모르고
졸다 잠 들어
봄바람에 훌렁
속곳 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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