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무설자 2011. 9. 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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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길에서 벗어나 길을 찾느라 헤매고 있는 저를 봅니다.
언제부터인지 길 아닌 길에 접어들어 빠져나갈 방도를 찾느라 허둥댑니다.

가야할 목적지로 향하는 분명했던 길을 잃어버린 나,
허둥대기만 할 것이 아니라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찾아야하는데 쉽사리 찾아지지 않네요.
어느 쪽으로 가야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내가 가야 할 길...
어느 쪽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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