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평상심으로 살아가기를

무설자 2011. 8.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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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느긋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즐깁니다.
어제는 새벽 2시간 반까지 고수차를 마시면서 모 블로그의 보이차에 대한 글을 읽었답니다
어둠에 둘러싸인 사위에서는 빗소리만 들려오고 차를 마시며 차에 대한 공부를 하니 신선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늦은 아침을 먹고 백차를 한 잔 하면서 구름 걷히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휴일 햇살을 즐깁니다.
공중에 떠 있는 7층 아파트의 발코니지만 거실에서 보이는 돌확에는 수련이 피어있고 화분마다 싱싱한 푸르럼이 좋습니다.
이런 일상보다 더 나은 것을 바라지 않지만 누릴 수 있는 마음이 유지되어야 하기에 차 한 잔이 주는 분위기로 평상심을 찾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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