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다연회

다연회 2018년 신년 다회 후기-다연회를 새롭게 할 의견을 구하는 자리/에피소드인커피 차실

무설자 2018. 1. 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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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회 2018년 1월 다회 후기

다연회를 새롭게 할 의견을 구하는 자리

-에피소드 인 커피 차실




다회후기를 오랜만에 씁니다.

작년 9월 무척산관광농원 야회다회 이후 후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고를 당해 다회에 참석치 못하면서 4/4분기의 기록이 총무 서영님의 간략한 기록으로 후기를 대신했습니다.


몸이 회복되면서 송년다회부터 제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송년다회는 다우님들의 바쁜 일정과 겹치면서 별꽃님과 혜원님과 저까지 3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연회의 위상이 바닥에 떨어지는 위기 의식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신년다회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집행부 개편이라는 주제를 걸고 다회공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참석인원은 청원님, 금은동님, 별꽃님과 제가 참석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회의 정상화가 가능할지 모를 참담함에 네 사람이 의견을 모아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다연회 2018년 운영 개선 방안


1.다회 운영 형식을 열린 다회에서 정회원 다회로 변경한다.

-정회원은 연회비를 납부하면서 자격을 가진다

-연회비는 연 10만원으로 한다

-정회원은 연회비를 납부하면서 월회비는 면제한다

-일일 참석회원은 준회원으로 10,000원의 회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2.다회 장소는 2018년 1년간 에피소드인커피 차실로 한다.

-특별다회는 수시로 회원의 제안에 의해 가질 수 있다


3.집행부 교체

회장은 유임하고 총무는 별꽃님이 다시 수고해주기로 했음.

-그동안 서영님 애많이 썼습니다 ^^ 


4. 다회 운영의 내실을 기함

다회공고시 이달의 차를 알리고 다담의 심도를 더해 차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12년 째 접어드는 다연회의 내실을 기하고자 모은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연회의 주인은 다우들이며 능동적인 참여가 없으면 침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석인원에 연연하기보다 내실을 기하는 다회가 되도록 다우님의 성원을 바랍니다.



무 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