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인 커피에서 열린 Dream C.T. 다문화공동체 '동화구연과 동요의 밤'
다문화 가정을 후원하는 'Dream C.T. 다문화공동체'의 '동화구연과 동요의 밤' 행사가 에피소드 인 커피에서 열렸습니다.
2013년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좋아 엄마좋아 다문화가족봉사단"이 펼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였답니다.
다문화 가족이 엄마는 우리 말로 동화 구연을 하고 아이들은 합창단을 구성해서 동요로 연주를 했는데 감동 그 자체였지요.
다문화 가정의 외국 여성들이 우리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합니다
그 봉사의 수단은 동화구연인데 우리말을 익히기도 어려울 것인데 얼마나 배우가 힘들었을까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드림C.T.의 운영진들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에피소드 인 커피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지역의 사랑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에 펼쳐진 동화와 동요의 잔치,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청중이 많지 않았음이 아쉬웠지만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답니다.
행사장이 준비되고 있네요
일층에는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이뷔페가 설치되었고
이층은 멋진 공연장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멀티 컬쳐 카페, 에피소드 인 커피의 공간에서 담아내는 이야기는 놀랍습니다.
골목의 사랑방, 이웃의 정겨움이 일상의 문화로 정을 담아냅니다
잊고 있었던 사람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자리로 한쪽은 늘 비워 두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에피소드 인 커피에는 사람이 모여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국을 내 나라로 삼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우리 말을 배워서 동화구연을 익혀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합니다
이 자리는 그 자랑스런 능력을 뽐내며 함께 하는 잔치자리입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다문화 가족의 여성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에피소드 인 커피에는 사랑을 담아 나눕니다
에피소드 인 커피는 소소한 일상의 문화를 담는 사랑방입니다
에피소드 인 커피에서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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