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Episode in Coffee/[CAFE] Episode in Coffee

부산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부산일보에 소개된 '에피소드 인 커피'

무설자 2013. 8.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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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인 커피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2012년 3월 5일에 문을 열어 일년 반이 지나는 동안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와 부산대학교 병원 인근 부민동의 괜찮은 카페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나날이 찾아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카페의 이름처럼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 분위기가 바깥에 알려졌나 봅니다.

 

부산일보 문화부에서 취재요청을 받으면서 이제는 좀 더 넓은 곳으로 카페의 존재가 알려질 수 있겠다는 설램이 있었습니다

박세익 기자님의 인터뷰가 있었고 며칠 후에 취재팀이 카페를 촬영하면서 동영상을 만들기 위한 간단한 녹화도 했었습니다

박세익 기자님과 취재팀은 아주 호평을 주셨지만 내심 이렇게 세상에 내놓아도 될만한 공간인지 염려도 되었답니다.

 

그리고...

2013년 7월 31일자 부산일보 22면인 문화면의 연재코너인 '공간...그곳에 가고 싶다'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헤드라인이 -'흉물'에 음양오행 입혔더니 원도심 살리는 '명물'로-입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ectionId=1010040000&subSectionId=1010040000&newsId=20130730000016#none

 

실제로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카페가 오픈되면서 주변 지역이 밝아지고 임시수도기념로에 활기를 더하는데 일익을 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기사의 헤드라인처럼 원도심을 살렸다고 해도 될만한지 변경 전의 건물 외관과 지금의 모습을 한번 살펴 볼까요?

 

 

 

법원이 이전되고 난 후 10년이 넘도록 주변상권이 황폐화되어 있다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가 들어오면서 학교 주변 지역의 상권이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임시수도 기념관이 단장되면서 임시수도기념로라는 이름으로 길도 단장되니 이 건물은 더욱 눈총을 받아야 했었지요

 

 

 

경사진 길을 따라 들어올려진 일층내부가 등을 지고 있다보니 상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노후화된 외관의 엘레베이터도 없는 지하1층, 지상5층의 건물은 임대수요자를 쉽게 찾을 수도 없었지요

과연 일방통행인데다 대로변에서 두 블록이나 뒤에 있는 이 건물을 살려낼 수 있을까요?

 

 

 

어떤 용도를 담아서 그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묘책이 있을까요?

지하층은 다방이 있었던 계단만 연결된 깜깜한 공간이었답니다.

이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시겠습니다.

 

 

 

사진으로 봐서 부산일보 기사의 헤드라인과 어울리는 변화라고 생각되시는지요?

이제 부산의 원도심인 서구를 빛내는 문화공간이 복합된 개성있는 카페로서 손색이 없는 명물로 소개되어도 될 것이라 자부해 봅니다.

커피향과 어우러지는 음양오행으로 새 생명을 부여 받은 새로운 컨셉의 카페, 에피소드 인 커피로 초대합니다.

 

 

무 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