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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하루차, 일년차 그리고...
차를 마십니다.
녹차, 발효차와 보이차를 번갈아 가면서 마십니다
어떤 차는 향기를 즐기고 또 다르게 맛을 음미하며 마십니다
열심히 일하며 하루를 보내면서 차를 마십니다
머그컵에 차를 우려 마시며 일을 합니다
손님이 찾아와서 차를 우려 내니 커피보다 더 좋아합니다
녹차나 반발효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년치 차를 미리 마련합니다
좋아하는 차를 한해 마실거리로 확보하는 것은 그들에게 참 중요합니다
그 해 차 작황이 좋지 않으면 한해 차생활이 참 힘들다고 합니다
보이차를 즐기는 분들은 차생활이 참 복잡합니다
그날 그해 마실 차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수장하고 보관해야 하는지 고민하지요
마시기 보다 보관하고 계속 사들이는데 애를 많이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차, 일년차 그리고...
왜 차를 마시며 어떻게 차를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지금 마시는 차가 젤 좋은 차라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겠지만...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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