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물차 3

보이차, 고수차, 첫물차로 만든 '천년보이차 교목차'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231128 보이차, 고수차, 첫물차로 만든 '천년보이차 교목차' 지금은 빙도노채에 밀려 지존의 자리를 내주었지만 마니아들은 아직도 노반장을 보이차의 넘버원으로 꼽고 있다. 보이차는 해마다 운남성민족차문화연구회에서 첫물차 기준 산지별 예측가를 공개한다. 2023년 발표치를 보니 모차 1kg당 노반장은 15,000~20,000 위안이며 빙도노채는 20,000~90,000 위안이다. 노반장을 선호하는 쪽은 주로 마니아층이며 빙도노채는 단맛을 즐기는 일반 대중들이 찾아서 구매층이 넓다고 한다. 그 이유는 노반장은 빙도노채보다 쓴맛이 많은 차라서 대중적인 취향에서는 밀리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노반장보다 빙도노채의 수요층이 넓어서 가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노반장을 선호..

2010 천년보이차 향죽림 고수 첫물차(명전)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20226 2010 천년보이차 향죽림 고수 첫물차(명전) 시음기 香竹林은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차산지이다. 천년보이차 이인종 대표님과 인연이 닿아 향죽림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보이차를 마시는 사람은 차를 수백 편 가지고 있어도 다른 차에 대한 기대에 목이 마르게 된다. 보이차는 그야말로 무궁무진이라고 표현해도 좋을만큼 수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보이차는 산지마다, 채엽시기마다, 수령에 따라 그 향미가 다르므로 차를 접할 때마다 어떤 향미를 음미할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된다. 보이차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산지는 남 노반장, 북 빙도라고 할 수 있다. 두 산지는 그 해 생산된 차 한 편 값이 몇 백 만원이니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집에서 잠자고 있을 차의 종류는 이렇습니다

후발효차인 보이차 새해가 되니 모두 다 한두 가지 소망을 마음에 담을 것인데 그 중에서 건강에 대한 것은 꼭 포함이 될 것이다. 올해는 차를 마시는 것으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차 한 잔에는 몸을 위한 음료로서의 약리적인 효과와 함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