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회 118

다연회 2021년 4월 다회 후기-차가 익으면 어떤 향미로 드러나는가?

다연회 2021년 4월 다회후기 210420 차가 익으면 어떤 향미로 드러나는가? 2021년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처럼 봄꽃을 즐기지도 못하고 삶과 다투며 지냅니다. 그래서 다우들과 만나 차를 마시며 시절 탓이라도 하고 싶거든요. 4월도 지난 달처럼 방역지침에 맞춰 목요일과 토요일로 나누어 무설자 사무실에서 찻자리를 가집니다. 참석하지 못한 응관님, 묵향님, 백공님, 혜원님도 마음은 다회에 함께 하고 있겠죠? 목요일에는 산수유꽃님, 상희님, 백룡님과 제가, 토요일에는 심운님과 박가이버님이 함께 차를 마셨습니다. 목요일 다회, 네 명이 차를 마셨는데 넷이 다 사진에 나오는 이 묘기는 누가 부렸을까요? 지나가던 사람이 사진을 찍어 주었을까요? 그 답은 공개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 맛있는 ..

다연회 2021년 2월 번개다회후기-봄비에 다우들과 차를 마시며

다연회 2021년 2월 번개다회 후기 봄비에 다우들과 차를 마시며 이렇게 다우들과 함께 자리하는 게 얼마만일까요? 송년다회를 예정한 이후 신년다회도 갖지 못했습니다. 우리 다우님들, 밴드에서 댓글 다담이나마 안부를 나누니 다행이지요. 그래서 공지한대로 코로나 방역시책에 맞춰 네 명으로 번개다회를 가졌습니다. 산수유님, 박가이버님 부부와 상희님과 저가 찻자리에 함께 앉았지요. 그 전에 맛있는 저녁을 상희님이 쏘았습니다. 적당하게 배를 채워야 차가 맛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ㅎㅎ 상희님 고맙습니다. ^^ 사무실 제 자리가 딱 네 명이 앉을 수 있어서 찻자리로 잡았습니다. 어수선한 게 건축사의 업무공간이라 보여지지 않겠지만 차 마시며 일 하는 저만의 편안한 공간입니다. 그래도 인간적으로 보여서..

다연회2020년5월다회 후기-아니 벌써 5월, 초여름 밤의 찻자리/에피소드인커피 다실

다연회 2020년 5월다회 후기 아니 벌써 5월, 초여름 밤의 찻자리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코로나 바이러스야 훠이이~~~물러가라 !!! 바이러스가 겁내는 차...차...차를 마시기 위해 모였습니다. 딱 8명,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정원을 딱 채웠네요. 우리 다우님들의 표정이 너무 좋지요? 환하게 웃..

다연회 2020년 2월다회 후기-다실 창을 넘어 들어온 봄과 함께 한 찻자리/에피소드인커피 차실

다연회 2020년 2월다회 후기 다실 창을 넘어 들어온 봄과 함께 한 찻자리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어떤 벗과 함께 하면 좋습니까? 벗이라는 그 말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 기회가 드문 세태입니다. 매달 두번째 목요일이면 만날 수 있..

다연회 2020년 신년다회 후기-경자년은 소중한 茶緣의 多情한 만남으로 大福 받으소서/에피소드인커피 차실

다연회 2020년 신년다회 후기 경자년은 소중한 茶緣의 多情한 만남으로 大福 받으소서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올 다연회 다회의 슬로건은 茶緣 多情 大福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서예가이신 묵향님께 부탁을 드려 글을 받았답니다. 우리 다우님들, 다연회 찻자리에 참석하는 인연으로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