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맛의 깊이와 높이, 혹은 넓이와 폭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711 차맛의 깊이와 높이, 혹은 넓이와 폭 통도사 극락암에 주석하셨던 경봉 스님의 글씨 사무실의 내 공간, 집의 서재에는 차상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골라 마시는 차의 종류만 해도 백여 종에 이른다. 생차, 숙차, 고수차로 구분되어 매일 내게 선택을 받는..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7.11.06
2014노진우 포랑산 고수차-춘추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14노진우老珍友 포랑산 고수차-춘추春秋 -고수차의 봄과 가을을 담아 마시다 보이차를 마시면서 넘어야 할 언덕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넓은 바다와 같고 깊은 산골짜기 처럼 끝이 어딘지 모를 보이차의 세계는 막막합니다. 넓다는 건 종류가 너무 많다는 점,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17.05.28
다연회2016년4월다회후기-한달에 한번, 만원의 행복/장전동 카페빈 다연회 2016년 4월 다회후기 한 달에 한 번, 만원의 행복 -장전동 카페빈 매달 두번째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찻자리를 가집니다. 그렇게 이어진 세월이 벌써 십년, 시간이 빨리 간 것인지 그만큼 세월이 가버린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열린 다회라 오는 다우 막지 않고 참석치 않더라도 붙드.. 茶 이야기/다연회 2016.04.17
소걸음으로 마셔야 하는 차, 보이차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602 소걸음으로 마셔야 하는 차, 보이차 보이차, 차는 많은데 마실만한 게 없다고 합니다. 좋은 차라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소개했던 내용과는 달라서 실망스럽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 차가 맛있겠지하며 기대를 했는데 돈이 아깝다고 합니다. 이런..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6.02.12
그야말로 다반사-대평통보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512 그야말로 다반사-대평통보 시음기 일 없는 일 차 마시기, 내 일상의 여백은 차 마시기이다. 내 직업인 건축사로서 설계 작업을 하거나 사무실을 찾아오는 손님과 만날 때도 차가 늘 함께 한다. 올해 사무실의 환경이 바뀌면서 느긋하게 차를 마시기가 어려.. 茶 이야기/에세이 차 시음기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