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회 2024년 구월 다회 후기밤비소리 들으며 다우들과 나누는 정담이 즐거웠던 찻자리 지독한 더위가 쉽사리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입추는 속여도 처서는 빈 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올해는 옛말도 소용없이 한낮 더위는 35도를 찍고 있네요.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는데 더위는 기세를 낮추지 않는 오늘이 다회 날입니다. 멀리서 오는 다우가 두 분이나 있어서 비를 뚫고 올까 살짝 염려했습니다. 오늘 참석할 다우는 응관님, 상희님, 백룡님, 서영님, 선영님과 조금 늦어도 참석한다는 대명님과 저 무설자로 일곱 명입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다회에는 빠질 수 없다며 제시간에 집합입니다. 오늘은 홍차를 주제로 삼아 홍차의 원조 정산소종, 최고급 홍차 금준미, 세계 3대 홍차 기문홍차, 대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