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기신론 속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무설자가 권하는 책 대승기신론 속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대승기신론 수행신심분> 번역 해설 조 성 래 도서출판 무량수 불교는 대부분 어려워하며 신비하고 옛스런 종교라고 한다. 불교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불교라는 정체를 제대로 알려고 해도 접근하는 길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사는 이야기/말 없는 말 2010.11.06
秋情雜談 창 밖 벚나무가 푸른 잎 속에 숨어 몇 잎이 색깔을 바꾸더니 며칠 새 몇 가지는 제법 붉은 잎이 짙어졌다. 그렇게 문득 가을이 내 앞에 와서 서 있음을 느낀다. 가을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무상의 이치를 실감하게 하는 계절이다. '모든 것은 변하노니 쉼 없이 정진하라'는 부처님의 유훈을 몸으로 느끼.. 사는 이야기/말 없는 말 2010.10.13
산사의 큰 나무 무설자의 산사순례기 1008 산사의 큰 나무 아래에서 부여 무량사 큰 마당 큰 나무 밥만 먹으며 산다면 그게 어디 사는건가요? 밥을 먹기 위해서 사는 게 다가 아니라면 살아가는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사느냐는 질문에는 수많은 답변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은 사람이 사는 이유에 정답은.. 사는 이야기/에세이 고찰순례 2010.07.23
부여 무량사 순례기-아름다운 고찰 무설자의 산사 순례기 1007 부여 만수산 무량사 김시습의 사연이 어린 절, 고찰의 면모를 잘 간직한 아름다운 도량 무량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만수산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헌강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신라 문성왕 때 창건했다고도 전해진다. 범일국사는 847년 당나라에서 .. 사는 이야기/에세이 고찰순례 2010.07.20
촌년 10만원 어떤 카페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홀로 농삿일을 하면서 자식을 판사로 만든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눈물 겨운 삶이었지만 그 할머니는 판사가 된 아들을 생각하면 지난 시간은 아름다운 추억이요 누구라도 겪어도 될 만한 것이었다고 자부하였지요. 그 해도 가을이 되어 홀로 지은 농작물을 .. 사는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