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 匠人이 만드는 다구 이야기 1904
말차 맷돌로 주목 받는 차기정 장인은?
차기정 장인의 정체는 옻칠 목공예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목공예로 수많은 공모전에 출품해서 받은 상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에 대상으로 받은 상만으로도 이미 명장이라 불려져야 할 것이다.
차기정 장인은 2012년에 문화재수리기능자격을 취득했다.
그의 분야는 목조각이니 나무를 다루는 조각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작업에 대한 관심사는 나무에 관한한 모든 부분에 이르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 뿐일까?
그의 목공예에는 필히 옻칠이 작업에 병행된다.
옻칠과 작업에 필요한 나무의 수급을 위해 그의 생산기지는 중국에 있다.
그가 한해에 필요한 옻칠의 양이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옻칠을 수급한다면 그의 작업은 이루어질 수가 없을 것이다.
그는 최근 한옥을 짓는 일에도 도전해서 첫 작업을 끝냈다.
다섯평으로 지은 전각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수백년을 물릴 수 있는 집으로 지어내었다.
목조각으로 입문하여 일본에서 정통 옻칠을 배워 옻칠목공예가로 수많은 공모전에 대상을 받으며 명장의 반열에 든 그다.
그런 작업의 열정은 나무를 만지는데 그칠 수가 없어서 더 많은 분야로 작업의 관심을 넓힌다.
옥돌을 미세하게 분쇄한 옥분玉粉으로 압착 성형하여 다기를 만들어내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옥분으로 만든 다기는 유약처리없이 옥석의 느낌을 그대로 차생활의 즐거움을 가지게 한다.
곧 식기로도 제품이 나온다고 하니 옥다구를 써 본 사람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 도전한 말차맷돌은 말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어키고 있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따라잡을 수 없는 말차의 세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사고(?)를 친 것이다.
가정에서도 말차를 맷돌에 직접 갈아서 신선하게 다완에 풀어서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라떼나 음식으로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쟁력의 한계에 온 카페 시장에도 말차맷돌은 큰 반향을 일어키고 있다.
그에게 문의를 해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9 서울커피엑스포에 카페 전용 자동말차맷돌을 선보이게 되었다.
목조각가, 옻칠목공예가, 옻칠목가구, 한옥건축가, 옥그릇을 넘어 말차맷돌까지 그의 관심사는 어디까지일까?
차기정 장인의 손
옻칠작업을 하는 손이 온전할 수 없다
무 설 자
무설자는 차기정 장인의 옻칠 공예품과 작품의 보급을 돕고 있습니다
차기정 장인은 한국과 중국에 공방을 두고 있는데
옻칠과 나무등 그가 작업에 필요한 원재료의 확보를 위해 작업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차기정 장인의 새로운 작품을 계속 무설지실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구입문의 등은
차기정 장인의 공방인 순수공예 삼보(055-334-9999),
차기정 장인 (010-4661-11690)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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