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묵당을 찾아가는 운남 여행 8일의 이야기-3일차
리장에서 멍하이로(3)
-징홍(景洪), 멍하이(勐海)
징홍시의 코끼리 조형물, 태족 자치주라는 상징입니다
리장 공항의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자 바람의꿈님이 발마사지를 받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모두 오케이~~~.
발마사지는 아내도 처음인지라 기대가 컸는데...조금 실망이라는 표정에 맹해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다음에 보자'에 기대를 해 봅니다.
이제 징홍으로~~~~~
징홍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태국스러움이 듬뿍 묻어납니다.
날씨도 아열대지방, 야자수나무가 가로수로 펼쳐진 도시의 분위기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징홍의 분위기는 다음일정에서 소개 드립니다.
시상반나에 와서 첫 방문지는 징홍시 고장 풍경구(西雙班納州 景洪市 高庄 風景區)의 회소입니다.
지묵당 투자유한회사라는 지묵당을 후원하는 회사의 고급차관입니다.
이 자리도 다음 일정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일행들이 저녁 시간을 넘겨서 배가 너무 고픈데. . .
공항에서 저와 미센으로 간식을 한 바람의꿈님은 아사직전에 있는 일행의 사정을 모르고 자꾸 차를 우려서 건네 주시니 이거 원 참...ㅋ~~~
차관의 저쪽에는 젊은 친구들이 차를 마시며 한참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커피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참 부러운 광경입니다.
밥 먹으러 가자하고 나오니 밖은 캄캄해졌고 밥 먹을 수 있는 가게는 보이지 않아서 우짜노우짜노...
할 수 없이 과일쥬스로 혈당부터 충전하고 바로 멍하이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자~~~멍하이로.
멍하이로 가는 길~~~깜깜해서 아무 것도 안 보입니다 ㅎㅎㅎ
호텔 도착, 짐을 풀어놓고 민생고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급할 때는 멍하이식 포장마차입니다.
일단 쌀국수를 말아서 배를 채우고 여자분들은 호텔방으로~~~남자들은 오늘도 꼬지에 빠이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셋째 날 일정이 좀 길었지요?
4일차 일정에서 지묵당 차창이 공개됩니다.
comming soon~~~^^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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