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대하며 지켜야 할 5心 그리고 버려야 할 5心 |
지켜야 할 마음 5가지 어떤 연유로 차를 만나게 되었던 내가 마실 차이므로 좋은 차일 것이라 믿어야 한다 차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뜨거운 물에 속을 풀어내는 차의 분위기를 닮아야 할 것이다 혼자 마실 때도 차를 마시는 그 순간에 집중해야하는 그 마음이다. 차는 있는 그대로 우려져 나올 뿐 내가 바라는 맛을 내어주는 것이 아닐 것이다.
찻자리에서 차의 단점을 논하고 함께 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이는 어떤 자리, 어떤 차라 할지라도 만족함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와 인연이 된 차가 이 순간 내가 접할 수 있는 전부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온 차를 큰 마음으로 대하라.
마음에 꼭 드는 차는 없겠지만 차를 한결같이 대해야 한다. 내가 가진 차가 제일이라고 말하지 마라 5. 원심(怨心) 내가 가진 차와 인연맺게 한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항상 내가 부족하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좋은 차는 다음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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