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량차 5

70년 된 노 천량차를 인연되어 마시니

다연회 2023년 칠월 다회 후기 70년 된 노 천량차를 인연되어 마시니 올 장마는 이름값을 하는지 지겹게 비가 내립니다. 큰비로 피해를 입은 소식을 뉴스로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기상 이변이 아니라 이대로 굳혀지는 기후가 된다고 하니 앞으로 이 지구 살이가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네요. 장마라고 해도 우리 다연회 7월 다회는 빠뜨릴 수 없지요. 7월 다회의 주제는 천량차, 선영님이 궁금해하셔서 주제를 잡았던가요? 유월 다회 후기에 칠월 다회 주제가 천량차라고 예고했더니 귀한 노 천량차를 보내주신 다우가 계십니다. 포항에 사시는 항해님은 오래전에 다연회 다회에 꾸준하게 참석하셨답니다. 부산 태종대에 있는 절에 매달 다니셨는데 일정을 다연회 다회 날에 맞춰 참석하셨지요. 이제는 노스님이 타계하셨는지 올 ..

다연회 2019년 4월 다회-봄, 햇고수차의 차향과 흑차로 茶談을 나누다/에피소드인커피 차실

다연회 2019년 4월다회 후기 봄, 햇고수차의 차향과 흑차로 茶談을 나누다 -부민동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올 봄은 춘래불사춘이 몸으로 느껴지는 이상기온입니다. 4월에도 윗지방에는 폭설이 내리니 조석으로는 봄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 사진에 나온 우리 다우님의 옷차림이 아직 봄느낌이..

다연회 2016년 10월 다회후기 / 노차의 향기에 취한 가을밤의 찻자리-에피소드인커피 차실

다연회 2016년 10월 다회 후기 노차의 향기에 취한 가을밤의 찻자리 -부민동 에피소드인커피 차실 가을이 속절없이 깊어갑니다. 차맛이 돌아오는 계절이 온 것이지요. 더운 여름은 아무래도 뜨거운 차를 가까이 하기 쉽지 않았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차향이 당깁니다. 시월 다회는 점박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