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우란 무설자의 에세이 차이야기 나에게 茶友란 이름도 얼굴도 이력도 모르는채 만나는 다우들이 있습니다 차에 관한 이야기를 횡설수설 올렸을 뿐인데 그 글이 인연이 닿아 情이 깊이를 더해 갑니다 글로 시작된 인연이 차를 같이 마실 기회를 가지는 다우들도 있습니다 댓글에서 쪽지로, 그..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04.13
보이차를 안다는 건 無知의 知, 마셔보며 아는 그 만큼 즐기는 차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504 보이차를 안다는 건 無知의 知, 마셔보며 아는 그 만큼 즐기는 차 무지의 지(無知의 知)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특징짓는 유명한 말, 소위 철학자나 현자들이 알았다고 하는 지(知)는 유일한 절대 지(絶對知)의 존재인 신(神)에 비하면 그 지의 수준이 무(無)..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04.12
보이차와 버려야 할 것에 대하여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150409 보이차와 버려야 할 것에 대하여 경봉 스님 글씨 법정스님의 에세이에서 이런 내용을 읽었습니다 스님께서 강원도 산골짝 오두막에서 혼자 살고 계실 때입니다 스님이 외출할 때면 쓰레기통을 꼭 비우셨다고 합니다 길을 나섰다가 혹시 돌아오지 못하는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04.09
다인이 마시는 차. 전문가가 평가하는 차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503 다인이 마시는 차, 전문가가 평가하는 차 이 얘기가 이 제목에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을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다인은 차를 마시면서 삶을 이야기하고 전문가는 차를 마시며 진위를 가르고 묵은 햇수를 따집니다.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03.31
차맛이 없으신가요?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차맛이 없으십니까? 서재의 서가에 꽂혀 있던 책이 빠진 자리에 차가 대신하고 있지 않습니까? 싸고 좋은 차라는 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한 그 차들이 많은 것입니다. 일단 구입해 두었던 차를 마셔보고는 실망하기 시작합니다. 차맛을 모를 때는 보이차는 모두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