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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603
왜 차를 마시는 것일까?
왜 차를 마시는가?
이제는 그냥 습관처럼 마신답니다.
앉으면 물을 끓이고 손에 잡히는 차를 우려 냅니다
왜 습관처럼 차를 마시게 되었을까요?
차 한 잔 앞에 두고 사람을 만나니 좋은 말만 주고 받게 됩니다
그렇게 차와 더불어 살다보니 좋은 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왜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는 좋은 말을 주고 받게 될까요?
차는 홀로 마시기도 하지만 함께 마시면 주고받는 분위기가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팽주는 정성을 다해 차를 우리고 팽객은 고맙게 차를 받으니...
무엇을 가져야 행복한 삶일까?
통도사에 홍매가 환히 피었다며 꽃소식이 날아든 날,
눈 부신 봄햇살을 바라보며 무엇을 가져야 행복한 삶일지 생각해 봅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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