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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짧은 차 이야기 131010
댓글로 짓는 공덕
온라인으로 보이차를 알게 되었고 차도 구하고 수많은 다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 좋은 세상에 사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제가 누리는 보이차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의 비밀이 있습니다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좋은 벗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랍니다
괜찮다싶은 글을 읽고나서 꼭 댓글을 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글을 쓴 다우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차를 배우기도 하고 나눌 수도 있습니다
다우들을 통해 나눠 받는 차는 아주 객관적이지요
좋은 평가를 받는 차를 공동구매로 나눠 가질 수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마시기 어려운 차를 소량으로 주고받아서 맛보는 즐거움도 크지요
다우로 인연을 맺어서 차를 알아가고 나눌 수 있게 되는 것,
댓글을 붙이면서 짓는 공덕으로 받는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복을 자주 받는 저를 많은 다우들이 부러워 하지만 댓글만 붙이면 얻을 수 있는데...ㅎ
차를 마시면서 그 느낌을 글로 써보는 것은 차생활의 일기와 같다고 봅니다
그냥 느낌대로 써보면 공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글을 읽고 난 뒤에 댓글을 붙이고 답글을 주고 받는 것은 서로 고마움을 전하는 일이기도 하지요
온라인을 통해 차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댓글을 붙이면서 짓는 공덕의 결실을 누려 보십시오
차를 통해 맺어지는 인연으로 나누는 정,
살아가면서 얻어지는 일상의 즐거움이 살만한 세상임을 알게 합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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