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회 2013년 3월 다회 후기
Episode in 다연회
-에피소드 인 커피-
3월 다회는 서부산권에서 열릴 차례입니다
광복동, 중앙동의 찻자리를 만들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번 다회의 찻자리는 좀 특별합니다
제 아내가 운영하게 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평생교육원 앞에 있는카페인
'에피소드인커피'에서 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디자인과 시공을 같이 해서 완성한 공간이랍니다
2층에는 모임을 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기에 30명까지는 모일 수 있도록 의도한 공간이지요
아래 공간이 위의 사진처럼 변신이 된답니다 ㅎㅎㅎ
언젠가는 30명의 다우들이 이곳에서 모이기를 바랍니다
올 연말 송년다회는 이곳에서 근사하게 한번 보내볼까요?
새로운 다회의 공간을 나름대로 만들었는데 다우들께서 만족하실지 궁금합니다
아직 다실이 세팅이 되질 않아서 다구들은 부족합니다
이제 다우들이 오시길 기다립니다
무주님, 금은동님, 시크릿님, 처음 참석한 백룡님이 일찍 오셨습니다
다식은 시크릿님이 쌀과자를 준비해서 넉넉해 보입니다 ㅎㅎㅎ
제가 더 준비를 해야하는데...
다연회에서 카페 개업을 축하하는 난을 준비해 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오늘 다회는 범 영남권 다회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ㅎ
포항에서 항해님, 진주에서 하늘처럼님, 울산에서 경헌님, 양산에서 ...(닉이 기억이...^^;;) 진해에서 묵향님
그리고 정경부인님, 시크릿님, 금은동님, 백룡님, 무동이님,청원님과 다연회 상임팽주이신 세석평전님...
처음 참석한 다우님의 인사와 한달만에 만나는 다우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찻자리를 열었습니다
오늘 찻자리는 귀한 차가 나왔답니다
무설자가 준비한 90년대 초반의 노차, 50년대 흑전차와
세석평전님의 두등급 대만의 시합차의 향기로 찻자리를 마무리 했답니다
멀리서 오신 다우님들과 처음 참석한 다우님들이 축하해주는 카페의 찻자리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 주시고 축하해주신 다우님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차실에서 정기다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자주 뵐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의 주출입구와 정원
일층의 메인공간과 2층의 실내 계단실 주변
2층의 서쪽공간과 다실
'에피소드 인 커피'에서의 다연회 찻자리는 몇개월이 지나야 다시 열릴 것입니다
하지만 다우님들이 찾아주시면 무설자와의 찻자리는 늘 준비될 것입니다
3월의 특별한 다회를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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