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도기념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부산대학교 병원 그리고 에피소드 인 커피

 

카페를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해서 찾는다기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함일 것입니다.

카페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앉으면 시간을 잊는,

그야말로 신선놀음을 보다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공간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커피나 차의 맛이 좋은 건 기본이고 우리 카페만이 가지는 독특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 했습니다.

 

1. Episode in Coffee-에피소드 인 커피

 

에피소드의 사전적인 뜻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보내는 특별한 시간은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공간의 이름으로 지어 보았습니다.

 

딸래미가 기획하여 무설자가 붓글로 쓰고 친구인 중견화가 한승구 화백이 그림을 붙인 로고

 

 

 2. 드러나지 않아서 편안한 공간

 

‘Episode in Coffee’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법정대에 접한 길인 임시수도기념로에 출입구를 두고 있습니다.

일층과 이층, 두개 층을 쓰지만 주가로에서는 내부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길과 완충되는 영역을 거쳐 들어와서 만나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Episode in Coffee’만이 만들어내는 공간의 편안함이 있습니다.

 

 

 

 

 

 

 

3. 다섯 색깔의 공간에서 찾는 나만의 자리

 

‘Episode in Coffee’에는

음양오행을 담은 다섯 색깔의 공간이 있습니다.

 

-黃/Yellow-黃은 중앙이니 일층의 메인공간,

 

 

 

-赤/Red-남쪽의 일이층 테라스와 정원 공간

 

 

 

-白/White이층의 서쪽 공간으로 통로에 면해 있기에 고정좌석으로 안정된 動中靜의 영역,

 

 

 

-靑/Blue-이층의 동쪽 공간으로 靜中動의 모임공간이 마련되는 곳,

 

 

 

 

-黑/Black-차실로 꾸며져서 오방색의 각 공간마다 특별한 분위기를 가집니다.

 

 

 

다양하면서 특별한 느낌으로 마시는 커피와 차는 ‘Episode in Coffee’에서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4, 예술과 문학, 만남의 공간-상설갤러리, 북카페, 모임 공간

 

‘Episode in Coffee’는

중견화가인 한승구 화백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상설갤러리로 예술의 정서를 담습니다.

이층은 북카페로 운영되며 신간도서를 비치하여 책과 함께 하는 나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빔프로젝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동쪽의 Blue Zone은 12인~ 30인까지의 다양한 모임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당 한승구 화백의 작품이 상설 전시됩니다

 

2층에는 3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예약을 통해 제공됩니다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쓸 수 있는 12명 정원의 세미나실

 

 

 5, 내 몸과 하나가 되는 의자에 앉아서

 

‘Episode in Coffee'에는

독특한 느낌으로 앉고 싶은 의자들이 기다립니다.

너무 편안하여 앉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지는 휴식의 자리입니다.

어떤 자리에 앉더라도 의자가 주는 만족함에 대화는 즐거워질 것입니다. 

 

 

 

 

6, 커피 공간과 함께 하는 茶室의 존재

 

카페의 주 음료인 커피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차실이 있습니다.

팽주를 포함해서 8명이 앉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차실에서 차향의 그윽함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실은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리 차와 중국차를 마실 수 있는 다구가 갖춰집니다. 

 

 

 

7, 나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갤러리

 

‘Episode in Coffee’의 벽면은

중견화가인 한승구 화백의 작품으로 채워집니다.

한승구 화백은 몸과 마음의 구속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세상을 화폭에 옮깁니다.

그의 그림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곧 우리네 삶에서 나만의 에피소드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8, 작은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하루 종일 햇볕이 드는 ‘Episode in Coffee’에는

남쪽에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돌담이 보이는 작은 정원의 테라스에서 꽃을 가꾸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Episode in Coffee'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으며 즐겁게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세상입니다.

 

 

 

Episode in Coffee

 에피소드 인 커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후문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