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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온 나라가 걱정이라고 뉴스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바닷가, 강가, 산자락, 도심의 저 지대는 비상 사태라고 합니다.
폭우에 폭풍이 몰아치면 그 피해가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내리는 비는 메마른 정서를 촉촉하게 적셔주지만 많은 양의 비에 강풍을 동반하면 순식간에 문제가 생깁니다.
장마 앞에 걱정하는 뉴스를 보고 있자니 작은 문제에도 전전긍긍하는 제 모습도 보입니다.
이 시대에 도시에 산다는 것이 일상의 작은 문제도 폭우가 되어 밀어닥치듯 다가오니 살아간다는 의미를 자주 돌아보게 됩니다.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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