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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장모의 밥상과 장인의 찻자리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201213 행복의 조건-장모의 밥상과 장인의 찻자리 저는 가끔 대중 강연에 나설 기회를 가집니다. 그때 청중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곤 하지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열심히 살고 있을 텐데 무엇을 위함입니까? 이런 저런 답이 나오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은 게 무엇일까요? 짐작하시겠지만 바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 답에다 제가 바로 다시 던지는 질문은 "그러면 많은 분들이 추구하고 있는 그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 질문에는 시원한 답이 잘 나오질 않더군요. 행복을 구체적으로 확신하지 못하면서 그 목표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TV 프로그램의 이 강연에선 행복의 조건을 5가지로 얘기합니다. 1.긍정적 정서, 2...

식구로 살아가야만 행복이 깃 드는 집 - 무설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집 이야기 프롤로그

무설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집 이야기 프롤로그 식구로 살아가야만 행복이 깃 드는 집 지금은 살면서 필요한 것은 거의 다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서 쓰고 있다. 기본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옷은 물론이고 밥까지도 사 먹는 게 요즘이다. 집은 가족의 행복이 우선이 아니라 투자 가치에 초점을 맞추니 돈이 삶의 기준이며 목표가 되어 버렸다. 돈이 많아야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으니 대학의 전공학과도 돈이 되지 않으면 지원자가 적어 없어지고 만다. 명품이라는 브랜드는 경기를 타지 않고, 초고층 아파트는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돈을 들여서 먹고, 입고, 잠을 자면 행복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하면 먹혀 들어갈까 싶다. 돈이면 행복까지도 살 수 있다고 여기지만 과연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