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소령 2

녹차토마토 스튜와 막걸리 한 잔

무설자의 짧은 차 이야기 210813 녹차토마토스튜와 막걸리 한 잔 요즘 요리에 취미를 붙여서 자주 우리집 끼니를 책임지고 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지개겠만 라면을 제대로 끓아는 게 수습과정일 것이다. 그 다음이 부대찌개였고 이어서 계란말이, 김치찌개도 식구들에게 맛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토마토 요리에 폭 빠져서 래시피 열공 중이다. 토마토 요리는 재료만 다듬으면 그 다음 과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쇠고기를 넣으면 쇠고기 토마토스튜, 해물을 넣으면 해물 토마토스튜, 채소만 가지고 만들면 채소토마토스튜이다. 이달에는 내 저녁메뉴가 토마토스튜인데 뱃살 좀 빼보려고 밥 없이 부지런히 먹고 있다. 토마토스튜를 만들면서 넣는 식재료에 녹차를 넣고 있다. 녹차는 유통기한 표기가 보통 ..

화계제다 벽소령 우전차 시음기-명품 녹차를 때 놓쳐 마시니 이를 어쩌나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1906 화계제다 벽소령 우전차 -명품녹차를 때 늦게 마시니 이를 어쩌나 내가 차전도를 해서 차를 마시게 되었다고 해도 되는 대학선배가 톡으로 문의를 해왔다. '무설짜~~~ 녹차는 오래 되면 버려야 된다카던데 그 말이 맞나?' '그건 아니고예. 개봉하지 않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