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11 깊어가는 가을만큼 진한 곡화차의 향미 -대평보이 곡화차 2018 징주숭푸金猪送福 시음기 가을이 깊어갑니다. 晩秋에 어울리는 차를 골라골라 아직 맛보지 않은 차 두 종류~~~ 기해년 기념 금돼지가 복을 보내준다는 그 금저송복입니다. 징주숭푸, 한자를 중국말로 이렇게 읽으니 고유명사는 그대로 써야 하겠지요? 운남-원난, 곤명-쿤밍, 맹해-멍하이...그러면 보이차는 푸얼차로...ㅎㅎ 에구 그냥 익숙한대로 쓰입시더. 고수차와 대지차의 차이를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병면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지차는 찻잎이 비교적 균일해서 병면의 상태가 단정하고 고수차는 크기가 제각각이라지요. 한그루씩 자연 상태로 자라는 고수차와 밀실하게 줄지어 관리되는 대지차의 채엽과정을 떠올려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