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스크랩] 차중의 왕, 철관음의 보건기능(1)

무설자 2006. 7. 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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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의 왕, 철관음의 보건기능(1)
저명한 영양 학자 간약목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는 많은 성분이 차 잎에 들어있다. 그래서 차는 대자연이 인류에게 주는 가장 좋은 음료이다”라고 말했다. 노신은 “좋은 차가 있고, 이것을 마실 수 있다면 크나큰 복이다”라고 말했다. 

철관음은 향이 높고 맛이 순정한 천연의 음료수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보건 기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현대 의학의 연구에 따르면 ‘철관음에는 일반 차에 갖추어진 보건기능 이외에도 노화·암·동맥경화 등을 막고 당뇨병을 예방·치료하며 살을 빼고 충치를 예방하며 열을 내리고 니코친과 주정 독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차를 마시면 여러 가지 이익이 있는데, 이 사실은 널리 알려진 것이다. 그렇다면 차를 마시면 왜 이러한 이익이 있는 것일까?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러한 사실을 알지만 그러한 원인을 알지는 못한다.

19세기 초부터 차 잎의 성분은 점차 밝혀지기 시작했다. 현대 과학적 방법을 통해서 차 잎에 들어있는 유기 화학성분은 4백 5십 여종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기화학성분 중 주요한 것에는 차 폴리페놀·식물인·단백질·아미노산·비타민·유기산·당류·효소류·색소류  등이다.

철관음에 들어있는 유기화학성분, 예를 들어 차 폴리페놀·카데친·아미노산 등의 함량은 확실히 다른 차 종류보다도 더 많다. 무기광물질 중 주요한 것에는 칼륨·칼슘·마그네슘·망간·철·납·동·불소 등이 있다. 역시 철관음에 들어있는 무기광물질도 다른 차 종류 보다도 더 많다. 
 
최근 몇 년 국내외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특히 일본 과학자의 연구에서 철관음의 화학성분과 광물질은 인체건강에 특수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1.철관음의 항노화작용  
노화는 체내의 불포화 지방산이 과다하게 산화하는 것과 관련된다. 불포화지방산이 과도하게 산화하는 것은 프리래디컬의 작용과 연관이 있다. 화학 활성이 높은 프리래디컬은 불포화 지방산을 과도하게 산화시켜, 세포기능을 변하게 하거나 쇠퇴하게 하고, 조직증식과 괴사를 유도한다. 그래서 질병을 일으킨다.

지질의 과도한 산화는 인체건강의 악마라 할 수 있지만 산화를 유발시키는 프리래디컬은 괴수나 마찬가지다. 프리래디컬을 없애주면 세포는 정상적으로 생장발육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건강을 되찾고 장수하게 된다. 

통상 사용하는 항산화제에는 비타민C·비타민E가 있다. 이것들은 불포화지방산이 과도하게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유효하다.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철관음에 들어있는 폴리페놀류는 과도한 산화를 방지하고, 철관음에 들어있는 프린알카로이드(Purine alkaloid)는 프리래디컬를 제거하는 작용을 간접적으로 이끌어내어, 노화를 방지하는 목적에 도달한다’고 한다. 

2.철관음의 항암작용
암은 사람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병이다. 이로 인해 ‘차 잎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는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킨다. 수년 전 보도에 ‘상해 시민이 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식도암이 해마다 감소한다. 그래서 차를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 보도는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차를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세인들로부터 공인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차 중에서도 방암·항암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철관음이다.

1983년 일본 강산대학 연구팀은 수십 종의 식물 폴리페놀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연구했다. 그 결과, 차 카데친에는 매우 강력한 항암기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떤 과학자는 ‘철관음이 암으로의 변이를 막는 것에 관한 연구’에서 철관음의 차 폴리페놀은 이 작용의 주요한 활성성분이다고 하였다. 

또 ‘화학물질의 암 유발에 대한 연구’에선 철관음에 들어있는 차 폴리페놀이 암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철관음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E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 즉 아질산의 합성을 막는다. 그래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큰 작용을 한다. 

3.철관음의 동맥경화예방작용
1999년 5월 3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4차 ‘오룡차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복건성 중의약연구원의 진영복 원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25명의 고혈지증 비만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였다.
 
연구내용은 ‘철관음을 마시면 혈중저밀도단백질의 산화를 억제하고, 혈중 지질대사를 개선할수 있는가’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철관음에 들어있는 차 폴리페놀과 비타민류는 혈중저밀단백질의 산화를 억제할 수 있다.’

일본 삼정농림연구소 원정언 박사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차 폴리페놀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액중의 고밀도 단백질과 저밀도단백질의 비율을 분명하게 개선할 수 있고,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지를 낮추며 관심병·고혈압·동맥경화 등 심혈관 계통 질병에 대해 일정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복건의과대학 ‘관심병예방치료’ 연구팀은 1974년 복건성 안계현의 철관음 생산지역에서 1080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철관음을 마시면 발병할 확률은 3.1%, 이따금 마시면 2.3%, 3년 이상 계속해서 마시면 1.4%가 된다. 항상 철관음을 마시면 관심병이 발병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중국茶-수비정
글쓴이 : 솔로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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