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스크랩] 건강한 음차생활을 위해 피해야 할 “음차팔기(飮茶八忌)”

무설자 2006. 6. 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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飮茶八忌(음차팔기)


一忌:

뜨거운차를 마시지 않는다. 차를 마실 때의 온도가 60도가 넘는 것은 마시기에 마땅치 않다.

二忌:

차거운 차를 마시지 않는다. 10도 이하의 차거운 차를 마시면 구강(口腔),인후(咽喉),위장(胃腸) 등에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三忌:

진한 차를 마시지 않는다. 진한 차(농차:濃茶)는 자극성이 지나치게 강렬하여 인체의 신진대사의 조절 기능을 해치기 쉽다. 심한 경우는 두통과, 악한 마음, 불면증, 초조함 등의 증상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四忌:

빈 속(공복:空腹)에 차를 마시지 않느다. 옛 다인들이 말하기를:“빈 속에 마시는 차는 사람의 마음을 황량하게 한다. 공복에 차를 마시면 위벽에 자극을 주거나 위점막을 파괴하기 쉽고, 또 기아감(배고픈 느낌)을 불러 일으키며, 심한 경우는 저혈당의 상태에 이르게 하여 인체에 이롭지 않다.”

五忌:

식사 후에 즉시 진한 차를 마시지 않는다. 식사 후에 차를 마시면 소화와 기름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차탕 중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茶多酚:Tea polyphenols:카테킨,탄닌 등)류의 성분은 음식물 중의 철분,단백질등과 섞이게 되면 쉽게 응고(凝固) 작용을 일으키게 되어, 음식물을 통한 영양섭취를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고로 식사후, 30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六忌:

식사 전에 많은 양의 차를 마시지 않는다. 식전에 차를 마시게 되면, 타액을 희석(묽게)할 뿐만 아니라, 또한 위산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七忌:

이미 여러 차례(수차례) 우려낸 차는 마시지 않는다. 너무 지나치게 여러차례 우려낸 차는 향과 맛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일부 미량의 원소가 침출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에 이롭지 않다.

八忌:

차를 우려낸 후, 시간이 오래 경과 되었거나, 하루를 지난 차는 마시지 않는다. 이러한 까닭은 차탕 속의 폴리페놀(茶多酚:Tea polyphenols:카테킨,탄닌 등), 비타민, 단백질 등의 성분이 변질될 뿐만 아니라, 차탕 속에서 미생물이 자생하여 사람을 병들게 하기 쉽기 때문이다.(村顔)

출처 : 중국茶-수비정
글쓴이 : 유선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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