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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원표 스님의 자하청다
-우리 발효차의 가능성을 보다-
이제는 막역한 벗이 된 다우들과 해마다 가지는 찻자리에서 희한한 우리 발효차를 마셨습니다.
우리 발효차가 많이 나오지만 중국의 발효차에 비해 가격대비 괜찮다고 지목할만한 차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주에 사는 다우가 가져온 이 차는 탄복할만 하더군요.
효모를 붙여서 만들었는지 마른 차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차를 우리니 밀향이 바로 올라오면서 부드럽기 한이 없는 향이 마시는 내내 이어집니다.
맛있는 차, 그냥 마셔도 마셔도 좋다는 탄성이 이어집니다.
만드는 양이 많지 않아서 구매도 쉽지 않은 이 차는 우리 발효차의 가능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기농으로 지은 찻잎이 아니면 효모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차를 만드는 방법을 대중화시킨다면 우리 차농들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모를 붙여서 만들었는지 마른 차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차를 우리니 밀향이 바로 올라오면서 부드럽기 한이 없는 향이 마시는 내내 이어집니다.
맛있는 차, 그냥 마셔도 마셔도 좋다는 탄성이 이어집니다.
만드는 양이 많지 않아서 구매도 쉽지 않은 이 차는 우리 발효차의 가능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기농으로 지은 찻잎이 아니면 효모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차를 만드는 방법을 대중화시킨다면 우리 차농들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차보다 더 부드럽고 향기로우며 달콤합니다
아마 이 차를 마실 수 있다면 숙차는 손이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격도 90년대 숙차와 비교 한다면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이런 차가 있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제가 판단하자면 숙차를 통해 보이차의 대중화가 가능해 졌듯이 이 차를 통해 우리 차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 차를 만든 원표 스님을 꼭 만나고 싶군요.
대단한 차입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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