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고해를 건너며 온갖 시름을 달래는 묘약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810 보이차, 고해를 건너며 온갖 시름을 달래는 묘약 이 세상을 苦海라고 한다. 어떻게 살아도 한두 가지 큰 시름이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천석꾼은 천 가지,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하니 재물은 재앙을 부르는 원흉일까? 이 세상에 재물을 쫓지 않는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