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2001 보이차 고차苦茶의 진미珍味 - 2014 진미호 용장龍章 사람과의 교유交遊가 점점 온라인으로 되어가는 세태이다. 직접 만나는 건 희유한 일이고 통화로 얘기를 주고 받는 것도 쉽지 않다.이제는 일상화된 카톡으로 주고 받는 대화에 얼마나 깊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SNS라고 하는 페이스북, 밴드로 이어지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거리와 시간을 불문하고 만남이 가능해지고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소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도 좋다. 학연이나 지연을 따지지 않고 인연을 맺을 수 있으니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하는대로 넓힐 수 있다. 블로그로 시작해서 카페로, 이제는 페이스북과 밴드로 온라인 인간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페이스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