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에서 퍼 옴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00820 알고 마시는 차 그 전에도 오랫동안 녹차를 마셔왔지만 보이차를 만나면서 제대로 차 마시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저 하루에 한두 번 차를 우려마시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거의 하루종일 차를 마십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는 녹차, 오후에는 반발효차를 마시고 늦은 오후부터는 보이차로 계속 입니다 주로 마시는 차는 보이차인데 처음에는 3~5 년 정도된 숙차를 주로 마셨지요. 이제는 가끔 만나는 90년대 후반 숙차로 숙차의 풍미를 즐깁니다. 역시 시간을 불문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차는 숙차지요. 생차는 오래되지 않으면 마시기에 적당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예 마시지 않았습니다. 고수차를 접하게 되면서 생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