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임금님 2

무설자의 숙차 사랑

무설자의 짧은 차 이야기 211005 무설자의 숙차 사랑 보이차를 마신지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차맛도 모르고 무작정 마시다가 이제는 제법 보이차 얘기를 늘어놓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생차-노차포함-는 워낙 종류가 많으니 아직 제대로 얘기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노차는 너무 비싼데다 제대로 된 노차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숙차로 보이차 마시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이차를 접하게 되었던 2006년에는 숙차에 대한 정보는 너무 없었습니다. 지금은 보이차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지만 그 무렵에는 조수악퇴차라는 정도 밖에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숙차를 마시는대로 그 느낌을 글로 써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마시고 있지만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