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회 2024년 유월 다회 후기60년대 흑차 마셔보셨는지요? 아니 벌써... 여름이 되었네요. 새해라고 들뜬 시간을 가졌던 때가 엊그제인데 반년이 지나는 유월입니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삶을 즐길 줄 아는 건지도 모릅니다. 덥다고, 땀난다고 투덜대지 않고 오는 계절을 기꺼이 받아들이니까요. 우리 다회가 열리는 날이 빨리 오지 않는다고 손꼽아 기다리는 다우도 그런 분입니다.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내일도 기대할 게 없는데 다연회 다회는 특별한 날이니까요. 한 달을 손꼽아 다우들과 만나는 다회인데 하필 일정이 겹쳐 함께 하지 못하면 다음 달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유월 다회에 결석 다우는 장기 유럽 여행길에서 다회 후기만 기다리는 산수유님, 큰 중책을 맡아 일정이 비워지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