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차기정 木匠 이야기

차기정 장인의 옻칠 목기 물항아리

무설자 2013. 5.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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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 匠人이 만드는 옻칠목기 이야기

 

옻칠목기 물항아리

                                                                                -옻칠의 신비한 효능이 만들어내는 늘 신선한 물-

 

 

도반과 차기정 장인을 찾았습니다

그와 차 한 잔을 나누며 만나는 자리는 나무와 옻칠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작품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그의 작품은 나무를 깎아서 모양을 만들지만 옻칠이 더해지면 영원한 수명을 얻게 되면서 대를 물려 쓰게될 명품이 됩니다

 

오늘은 물을 담는 그릇으로 왜 옻칠 목기 물항아리를 쓰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은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지만 그 물을 어떤 그릇에 담는 것이 좋을까요?

물이 신선하게 보관되어야 하는 기능과 그릇으로서의 품격이 함께 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차기정 장인의 옻칠 목기 물항아리만한 게 있을까요?

옻칠의 신비한 파장이 물이 늘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게 하니 이만한 기능을 수행할 그릇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무로 우아한 선을 가진 항아리를 만들고  나무결이 옻칠과 어우러지는 색감이 더해지니 이만한 격을 가진 그릇은 있을까요?  

 

 

 

제가 차를 우리는 물을 담아두는 항아리를 소개합니다

달항아리의 선을 닮은 이 항아리의 소재는 무엇일까요?

제가 소개하는 다구는...아시지요? 

 

 

물을 뜨는 국자도 순수공예 삼보의 차기정 장인, 그의 작품이랍니다

대나무와 한 마디의 줄기를 이용한 멋스런 찻물 국자가 어떻습니까?

찻물을 담아서 쓰는 용기로 옹기나 자기 항아리를 많이 쓰지만 이 소재는 아주 특별한 것이지요

 

 

바로 옻칠 목기 물항아리입니다

옻칠이 물항아리에서 발휘하는 신비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옻칠이 살균 기능이 있는데다 미세한 파장이 늘 흘러서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제 차에는 항상 물통이 실려 있어서 차가 닿는 곳에 좋은 물이 있으면 떠 온답니다

좋은 물을 원 상태대로 오래 유지하여 담아둘 수 있는 그릇,

찻물을 담는데 이만한 항아리가 없겠죠? ㅎㅎㅎ

 

 

달항아리를 닮은 푸근한 선

나무 무늬를 그대로 살려내는 옻칠이 주는 우아함

살균 기능과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신비한 파장의 효과가 찻물 항아리로는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무 설 자

 

차기정 장인의 손

 

무설자는 차기정 장인의 옻칠 목기의 보급을 돕고 있습니다

차기정 장인은 한국과 중국에 공방을 두고 있는데

옻칠과 나무의 확보를 위해 작업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앞으로도 차기정 장인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니

구입문의 등은

차기정 장인의 공방인 순수공예 삼보(055-334-9999)로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