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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차이야기 090107
살 수 없는 모과차
'차 한잔의 미학'에서 시음기 공모 상품으로 온 다송표모과차입니다.
몇 등 상품이냐구요?
카페지기인 다송님이 어렵사리 내놓은 탐심이 저절로 발동 되는 상품에 시음기를 응모했건만 참가상(?)에 그쳤답니다.
무설자의 시음기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대단한 시음기가 많았거든요 ㅎㅎㅎ.
사실 저의 시음기는 에세이라고 보아야지요.
아주 편하게 차 한 잔 나누며 주고 받는 차담이지요.
그런데 등외 상품이 사실은 특별상이더군요.
모과를 손수 썰어서 차를 만드는 건 거의 중노동이라고 아내가 같이 모과차를 마시며 너무 고맙다고 말을 보탭니다.
알맞은 당도에 모과향의 그윽함이 온 거실에 은은하게 퍼집니다.
올 겨울 감기 걱정은 덜었네요^^
다송님 고맙습니다.
무 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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