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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자의 짧은 차 이야기 211006
보이차 멘토링
중국차를 마시면서 혼란스러운 건 차를 어떻게 선택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의 육대차류로 대별되는데 각 장르마다 그 종류가 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흑차로 분류되지만 보이차의 선택은 너무 어렵습니다.
보이차는 그 종류가 하늘의 별만큼 많으니 어떤 차가 내게 맞을지 도무지 알기 어렵습니다.
같은 이름의 차가 수십 배씩 가격 차이가 있으니 혼란 속에서 그 기준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2010년을 지나면서 값비싼 보이차가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보이차는 거래 단위가 주로 7편을 묶어 한통이라 싸게 나오는 가격에 무조건 지르기가 쉽습니다.
한통-7편에 십만원대로도 신차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단위로 구입하다보면 어느새 방 한칸을 꽉 채우게 되죠.
그래서 보이차를 구입할 때는 스스로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 기준을 잡느냐?
나의 차 멘토를 모시고 의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토링 기법을 아시지요?
멘토를 모시게 되면 차 구입 뿐 아니라 보이차에 대한 기본부터 얘기해갈 수 있습니다.
중국차를 마시면서 생기는 혼란은 멘토링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 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