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홀로 서기 어릴 때부터 20년이 넘게 살았던 집 마당에는 몇 그루 과일 나무와 화초들이 마당 둘레 구석진 곳까지 제 멋대로 자랐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얻을 수없는 땅을 밟고 사는 재미를 누리게 해주는 재간둥이들이지요. 무화과나무, 대추나무, 감나무는 계절을 따라 과일이 열립니다. 늦은 봄부터 여름내 무화.. 사는 이야기/말 없는 말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