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난 복날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1710 가을에 만난 복날 휴일, 가을 햇살이 밖에서 나오라고 애타게 부릅니다. 이런 날 집 안에 있는 건 죄라고 하듯 화사한 햇살이 쏱아져 내립니다. 목발을 떼지 못하니 앉은 자리에서 열보 내외가 행동반경이라 그저 밖을 바라볼 뿐입니다. 발코니를 넘어 거..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