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평전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 같았던 그 무설자의 에세이 茶人 이야기 세석평전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 같았던 그 그날 밤 처음 그의 집에서 차를 마셨다. 세 평도 안 되는 서재에는 거의 역사에 관한 책이었다. 흰 와이셔츠에 짙은 감청색 겉옷을 주로 입고 다니는 그의 분위기 그대로였다. 벽의 두 면은 책이 빼곡하게 꽂힌 서.. 茶 이야기/다연회 2015.05.21
다연회 2012년 2월 다회 후기-차수다 자리는 행복하여라 다연회 2012년 2월 다회후기 차수다 자리는 행복하여라 전통찻집 다연 신년다회를 며칠 전에 했던 것 같았는데 벌써 2월 다회 날입니다 그런데 다우님들이 신년다회의 절반도 안 되게 모였습니다 아마 저처럼 세월을 바삐 사시느라 하룻 저녁 시간을 만들기 어려웠나 봅니다 이번 .. 茶 이야기/다연회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