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해지춘 '06, '09, '11 시음기 무설자의 에세이 차 시음기 아내여, 내 부족함을 모르지 않으나 -맹해지춘 '06, '09, '11을 마시면서 참 희한한 일입니다. 아내와 연애를 하던 그 시절에는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편지가 유일했었지요. 딸이 일년반을 유학 하던 때 메일로 가끔 주고 받았지만 이렇게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3.11.26